▲ 하민철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제주도의원 선거 제 11선거구(연동 을)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하민철 예비후보가 92대대를 이전시키고 신제주 문화공원 조성하겠다고 제안했다.

하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시 지역에서 가장 도시화가 급속히 이뤄지면서 정주인구가 늘고 있지만 마땅한 시민휴식공간이나 문화공원이 없는 연동과 노형지역에 공원 조성이 필요하다”며 “92대대 이전을 통해 문화공원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 예비후보는 “현재 92대대는 주거지역과 너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이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 일대는 한라수목원, 남좃은 오름, 민오름, 한라도서관, 제주아트센터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들이 가까이서 천혜의 자연과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산재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역주민의 삶의 만족도 저하 현상을 없애고 연동과 노형이 살기좋은 마을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이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고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 예비후보는 “군부대 이전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한라수목원에서부터 제주아트센터에 이르기까지 일대를 벨트화시켜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자연공원으로 조성하겠다”며 “공원 내에 각종 행사개최는 물론 스포츠활동이 가능한 시설을 체육시설도 갖춰 지역주민들의 공원 활용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92대대 이전을 통한 신제주 지역의 자연문화가 공존 공원이 조성된다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새로운 매력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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