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의원
4.3특별법 제정에 기여한 새정치민주연합 추미애 의원이 제주에서 북콘서트를 갖는다.

추미애 의원은 오는 11일 제주대 자연과학대학 1호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진심 북콘서트 in 제주'를 개최한다.

북콘서트는 '진심'을 키워드로 추 의원 스스로 밝히는 정치역정을 다룬 <물러서지 않는 진심> 발간 콘서트다.

특히 추 의원은 책에서 '끝나지 않은 진실에 대하여-제주도 4.3'이라는 제목으로 제주4.3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의 노력 과정에 별도의 장으로 다루고 있다.

추 의원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 행방불명된 4.3 유족의 행방을 알 수 있게 하는 단초를 제공하기도 했다.

추 의원은 4.3에 대한 공로로 제주도로부터 '명예제주도민증'을 받기도 했다.

북콘서트에 앞서 추 의원은 오후 2시 제주상의에서 열리는 '4.3특별법 제정 전후의 청와대와 국회를 중심으로' 심포지엄에 참석해 주제발표하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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