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534_165199_1735.jpg
▲ 박호형 제주도의원 후보.
제주도의원 제2선거구(제주시 일도2동 갑)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박호형 후보가 제주시 삼성로 일대 용도변경을 언급했다.

박 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시 일도 2동 호남석재 사거리에서 제주시농협 본점 인근까지 도로 확장공사가 진행중이다. 확장공사와 발 맞춰 삼성로 일대 용도변경이 필요하다”며 “도로 확장사업은 단순히 원활한 교통 흐름 때문은 아니다. 주거환경과 지역상권과도 연관됐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혈에서 호남석재 사거리, 동부경찰서 사거리까지 연결된 지역상권 형성이 필요하다”며 “일부 지역의 용도변경이 추진돼야 한다. 제주시농협 본점 일부지역은 준주거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하지만 나머지 구간은 일반 주거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일반 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해 명품화 거리를 조성해야 한다”며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기억에 남게 해야 한다. 지역 상권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