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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열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김희열 예비후보가 교육청 산하 진로상담종합센터 설치를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1월 교육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따르면 2년 연속 국어, 수학, 영어 과목 성적이 향상된 지역은 대구, 제주, 인천, 경북, 서울 순이다”며 이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또 “지난해 6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한 2013년 수능성적을 보면 제주 일반계 고등학생 성적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높은 학업성취도는 유지하면서 학생 개인의 특성을 반영해 학업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 진로상담종합센터(가칭)를 설립하겠다”며 “전문강사를 초빙해 온오프라인에서 진로상담을 실시해 높은 학력을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학생들이 공부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인성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해 학교에 지원하고, 정규 수업 시간 외 인터넷 강의도 지원하겠다. 학생들의 인성과 진로, 학업향상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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