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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선거 제6선거구(삼도1·2, 오라)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선화 후보가 선거운동 개시일인 22일 오후 7시 제주시 전농로사거리에서 첫 거리유세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 후보는 거리유세 일정을 확정하면서 세몰이형 거리유세를 지양하고 정책비전을 제시하는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들이 세월호 참사의 슬픔에 잠긴 요즘 과거와 같은 조직적인 인원 동원이나 세몰이형 거리유세를 지양하고 지역 유권자들에게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할 방안을 설명하는 비전제시형 거리연설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상대방의 약점을 꼬집거나 흠집내는 선거운동 대신에 오로지 지역의 발전과 유권자만을 생각하는 선거운동을 펼치고, 자신만이 갖고 있는 강점을 유권자들에게 부각시켜 제주도 선거 사상 처음으로 지역구 여성의원 탄생이라는 기록을 세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밖에도 중앙당과 원희룡 도지사후보가 밝힌 선거운동 취지에 맞게 로고송과 율동이 없는 조용한 선거를 치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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