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최근 20~30년 사이 노형은 급격한 도시화의 진행으로 예전 자연마을의 공동체와 정서가 허물어졌다고 우려가 나온다”며 “문화가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먼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예전부터 전해내려오는 노형동 옛 지명에 얽힌 이야기, 풍습, 놀이문화, 관혼상제 등에 얽힌 이야기 등을 정리해 스토리텔링·문화상품화 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도심의 칙칙한 거리에 벽화로 장식하고, 공원 등에 조형물, 기타 예술작품을 설치해 주민 정서를 밝게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