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 제13선거구(노형 을)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봉 후보는 도내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전면 개선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에 따르면 현재 제주지역 어린이집 지원이 친환경쌀만 겨우 지원받는 비현실적인 수준이어서 일부 어린이집은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지경이다.
이에 ▲유치원과 차별 없는 친환경급식비 지원 확대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 확대 ▲교재교구비 현실화 등을 공약했다.
또한 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공제회(상해보험)는 서울·전남·경남 등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있지만 제주도는 전무한 실정임을 문제 삼으며 영유아안전공제회(상해보험) 지원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어린이들이 행복한 생활할 수 있도록 위생시설 및 안전시설 등 어린이집 환경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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