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분들께 명복을 빈다”며 “도의원 후보로서 모든 국민이 슬픔에 빠진 지금 선거운동 하는 것이 부담스럽고 눈치가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법 상 허용된 부분에서 최대한 자제해 조용하고, 깨끗한 선거를 하겠다”며 “꼭 필요할 때만 유세차량과 로고송을 사용하겠다. 홍보 전화와 문자도 신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개발에 집중하겠다”며 “지역 현실에 맞고, 실천 가능한 정책 제시를 통해 깨끗하게 유권자들에게 다가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