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이장과 사무장 교통보조비가 월 5만원씩 인상된다.

제주도는 도민과 최접점인 일선행정 활성화를 위해 이장 및 이.통 사무장에 대한 교통보조비를 월 5만원씩 인상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도 리.통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교통보조비 인상은  2007년 이후 7년 동안 교통비지원금이 동결돼 대중교통 요금과 유가 인상률 등을 반영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이장과 통사무장은 매월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되고, 이사무장은 현행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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