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8시쯤 제주시 노형동 노형초등학교 앞에서 길을 건너던 김모(84) 할아버지가 한모(44.여)씨가 몰던 소나타 차량이 치였다.

사고 직후 김 할아버지는 인근 한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19일 0시쯤 숨졌다. 당시 운전자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한라대에서 노형초 방향으로 이동하던 차량이 도로를 건너던 김 할아버지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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