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무단횡단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은 어디일까?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희국 의원(새누리당.대구 중남구)이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아 19일 공개한 '무단횡단 교통사고 다발지역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0~2012년 사이 반경 300m 이내에서 4건 이상 무단횡단사고가 발생한 사고 다발 지역은 총 13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무단횡단 교통사고 많이 발생한 곳은 제주시 연동 떳다반점 인근 도로로 총 10건이 발생했다.

이어 제주시 일도2동 조일약국 인근, 일도2동 사라봉오거리 인근이 가각 7건씩 발생했다.

제주시 도남동 서서라사거리, 용담1동 용당사거리, 이도2동 영산홍주택, 일도2동 인제사거리 인근이 각각 6건씩 발생했다.

제주시 연동 그랜드호텔 사거리 5건, 제주서중 인근과 예나음악학원 부근이 가각 4건씩 무단횡단 교통사고가 나타났다.

서귀포시의 경우에는 동홍동 동홍사거리와 서귀동 한남투자증권 부근이 각 4건씩 발생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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