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은 주변에서 서핑중인 강모(28.서울)씨와 함께 사고자를 모두 구조했다.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들어오는 파도와 달리 해류가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급속히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색달해변에서 자주 발생한다.
지난 6일에도 37명이 이안류에 휩쓸려 구조된 바 있다. 해경은 하루 앞선 5일에도 이안류에 휩쓸린 관광객 등 10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피해를 막기위해 수영자밴드와 내측 수영경계선을 추가 설치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수영자밴드는 구조자 몸에 100m정도의 줄을 매달아 육상에서 끌어당기는 장비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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