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s.jpg
▲ 올해 추석을 전후해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임도. ⓒ제주의소리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전후해 벌초 및 성묘객에게 임도시설을 개방한다.

제주시에 따르면 민족 최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추석을 맞아 벌초 및 성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가임도 등 46개 노선 87km에 달하는 임도시설을 개방한다.

임도는 조림·숲가꾸기·산불진화·산림병해충방제 등을 위해 사용되는 산림내 도로를 의미한다.

평상시에는 일반인의 차량 통행이 제한되지만 명절을 전후해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개방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이다.

이창흡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사려니 숲길과 같은 임도로 개설된 숲길은 벌초목적으로 출입 할 경우 되도록 새벽시간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