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관덕로 간판개선사업, 추진위원회 회의


제주시는 ‘관덕로 명품 디자인 거리 간판 개선사업’에 따른 추진위원회 회의를 16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까지 사업 추진상황 보고 및 추후 방향 제시, 사업 구간 업주와 협의된 간판 디자인에 대한 재검토와 기타 사업 추진시 협의사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관덕로 명품 디자인 거리 간판 개선사업 추진위원회는 사업 구간의 지역대표 5인과 전문가 5인으로 지난 1월 24일 구성됐다. 그동안 2회에 걸친 주민설명회 및 대주민 사업 홍보 등을 개최하며 의견을 모아왔다.

제주시는 지난 2012년 1차 사업으로 업소 64곳의 간판 82개를 교체했으며, 올해 10월까지 2차 사업을 진행해 나머지 40곳의 간판 150개를 교체할 계획이다.

이종훈 제주시 건축행정과장은 “제주시 구도심권의 차 없는 거리와 연계해 노후 간판을 정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깨끗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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