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함덕리 마을회관을 올해 10월까지 리모델링한다고 밝혔다.

조천읍소재지 종합정비사업 투자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함덕리 마을회관 리모델링은 약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7월 착공했으며, 10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작업이 진행 중이다.

낡은 벽지와 전기시설 등을 손질하고 내부 공간을 정비해 주민교류, 각종 교육을 상시 실시할 수 있는 세미나실, 상담실, 강당 등을 마련한다.

김영문 제주시 도시디자인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의 마을회관 활용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물의 활용도를 극대화시킴으로써 지역 주민 정서에 부합하는 명실공히 마을의 중심적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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