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11월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100가구를 방문해 주거공간 내 유해환경의 살균․소독 등의 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방역서비스’ 사업을 운영한다.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 중 주거환경이 불량한 가구를 찾아 집 먼지, 진드기 및 해충 퇴치, 주거위생교육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주거환경이 열악해 해충과 깨끗한 환경 위생을 위해 전문방역업체와 함께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어 드림스타트 가정에서 좋은 반응을 보인다는 평이다.

강도훈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해충피해가 일반 가정보다 크다”며 “방역서비스를 통해 호흡기 질환 등의 각종 질병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해 삶의 질을 함께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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