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창직 아카데미’ 20~21일 열린정보센터에서 개최

제주시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직(創職, Job Creation) 아카데미’를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 열린정보센터 6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창직이란 아직 대중적을 도입되지 않은 직업을 발굴하고 새롭게 만드는 행위를 의미한다. 낭독을 통해 감성을 치유하는 감성 낭독가, 맞춤형 도서 요약, 정보 제공하는 북 클리퍼, 고인이 생전에 인터넷 기록을 찾아서 삭제하는 디지털 장의사 등 이전에 없던 직업들이 포함된다.

이번 창직 아카데미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고등학생, 경력 단절 여성, 중·장년층 실업자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교육 내용으로는 창직의 이해에서 기획까지 기초단계에서 실전까지 누구나 쉽게 창직에 대한 개념에 접근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교육 당일인 20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제주시 지역경제과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 이메일, 팩스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기창 제주시 지역경제과장은 “창직 아카데미가 열리는 날에는 창직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한다”며 “출품된 아이디어에 대해 시민 공유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창직 아카데미 교육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