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김일상, 농관원)과 대한민국 스타팜 제주협의회(회장 오인자)는 7일부터 8일까지 서귀포시 천지연폭포 광장 일대에서 ‘제3회 대한민국 스타팜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한마당축제는 친환경·GAP인증, 전통식품 품질인증 등 국가인증을 받은 농가 중에서 농업을 관광상품화하여 6차 산업화에 성공한 대표농가들이 선보이는 무대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국가인증 농식품 전시관과 농축산물 원산지비교 전시관 운영, 농촌체험 및 깜짝이벤트 행사, 기타 인증품 판매·시식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국가인증 농식품 전시관에는 청정 제주에서 생산한 친환경·GAP인증 농식품 30여점을 전시하고, 농축산물 원산지비교 전시관에는 곡류·채소류·축산물 등 50여점을 전시한다. 농산물의 원산지를 알아맞힌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받게된다. 

또한, 콩 타작 도리깨질 및 투호놀이, 전통문양 떡 만들기, 다트게임, 목공예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농촌 체험행사도 즐길 수가 있다.

국가인증 농식품의 천원경매를 비롯해 스타팜 3행시 짓기, ONE BOX 행사, 감귤 많이 먹기대회 등 깜짝 이벤트행사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친환경인증 감귤로 만든 청귤차 및 진피차 등 무료 시음 코너와 친환경 브로콜리 떡볶이, 제주 향토음식 빙떡을 맛볼 수 있는 맛집도 운영한다.

문화행사로는 제주 조랑말을 직접 타볼 수 있는 승마교실과 감귤나무, 스타팜 캐릭터와 함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고 ‘더 질레’ 밴드의 음악공연도 함께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인증을 받은 청정 제주 농산물의 소비가 확대되고 도·농 교류를 통한 농촌체험 관광 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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