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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선원이 제주 해역에서 조업중 부상을 입었으나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20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쪽 85km 해상에서 고기를 잡던 중국 온령 선적 197톤급 쌍타망어선 A호(승선원 9명)에서 채모(37.중국 호북성)씨가 밧줄에 얼굴을 맞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15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채씨를 구조한 뒤 오후 9시30분쯤 제주시 한경면 고산항에서 119에 인계했다.

채씨는 곧바로 제주시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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