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04638.JPG
▲ 제주FC의 새로운 유니폼. 왼쪽부터 송진형, 김호준.
제주 유나이티드FC가 2015 시즌에 입을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최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는 주장 김호준(GK)과 부주장 송진형(MF)이 새 유니폼을 직접 입고 나와 사람들 앞에 선보였다.

제주 공식 후원사인 축구 전문 브랜드 키카가 제작한 이번 유니폼은 불필요한 부분을 모두 삭제하고, 기능성과 차별성에 중점을 뒀다.

초경량 소재로 습건속성을 향상시키고, 코메드 밴드를 사용해 활동성을 극대화했다.

‘세상의 시작과 끝은 주황색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제작된 새로운 유니폼은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의 일출과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변의 석양을 색감으로 표현했다.

김호준은 “기존 유니폼에 비해 가볍고 착용감이 좋다. 연고지인 제주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는 특별함이 담겨 있다.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다음 시즌에는 아시아프로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