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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강덕재 농협 제주지역본부장, 김진문 조천농협 조합장, 고금석 함덕농협 조합장, 김동호 한경농협 조합장. ⓒ 제주의소리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가 전국 3886개 농·축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하는 농·축협 '14년 제4회차 친절서비스컨설팅 평가에서 4회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도내 23개 농·축협 중 15개소가 S등급(매우 친절)으로 평가 받았다. 이 중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과 함덕농협(조합장 고금석), 한경농협(조합장 김동호)이 100점(가점포함) 이상을 얻으면서 최상위 평가를 이끌어냈다.

또 사무소별 평가에서도 92개 평가대상 사무소 중 70개 사무소가 S등급(매우친절)으로 분류됐다.

제주농협 부남기 팀장은 "금융기관간 경쟁심화 및 각종 농산물가격 하락으로 사업추진 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 실천을 바탕으로 상호금융 사업부문이 획기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 친절서비스컨설팅 평가는 외부전문기관의 조사요원을 통해 상담과 관찰, 전화친절도 등의 항목으로 진행된다.

연간 4회에 걸쳐 가장 친절한 S등급부터 D등급까지 기준을 두고 고객서비스를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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