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원도심에 가칭 '제주종합문화예술센터'가 들어선다.

제주도는 4일 2015년 원도심 문화재생 중점추진 과제로 원도심 유휴시설을 활용한 가칭 '제주종합문화예술센터'를 개설, 창작.전시.공연 등 문화예술인, 주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원도심 지역 문화자산과 연계한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문화예술의 거리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성공적으로 열린 아마츄어와 전문예술인이 함께하는 프린지페스티벌과 야간관광활성화를 위한 문화페스티벌 등 연중 개최한다.
   
이와 함께 50여년 전통의 탐라문화제를 120만 내외도민의 화합과 탐라인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제주대표축제로 육성해 나간다.

1월에는 탐라문화제추진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되며 무형문화제축제 킬러콘텐츠화 및 도민체험축제로 확대하고, 제주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  제주-발리.해남성 민속예술교류, 서울 - 제주 문화교류 확대 등 탐라문화제 핵심 프로그램 해외공연과 더불어 UCLG(세계지방정부연합)문화분과위원회 제주개최 등 제주문화 브랜드 세계화를 추진한다. 

제주의 자연, 문화원형을 활용한 우수문화콘텐츠 발굴, 상품화를 통한 제작지원 등 창의적 문화콘텐츠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제주문화콘텐츠산업진흥계획 수립할 계획이다.

기존의 로케이션 위주 지원에서 제주를 기반으로 한 독립.예술.다큐 등 다양성 영화 지원도 확대한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