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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렬 씨의 작품. ⓒ제주의소리
도예동아리 온새미로, 1월 14~19일 연갤러리서 전시

아이를 키우며 어느 덧 어머니가 돼버린 4명의 여성들이 정성들여 만든 도예작품을 전시한다. 

여성 가장 4명으로 구성된 도예동아리 온새미로가 1월 14일부터 19일까지 제주 연갤러리에서 전시회 ‘느린 삶의 기쁨’을 개최한다.

서명진, 신용의, 한복렬, 채의경 씨는 비산도예 황영진 교사의 지도를 받아 지난해 동아리를 만들었다. 온새미로의 의미는 ‘자연 그대로, 처음의 마음을 그대로 변하지 않게’라는 뜻이다. 전시회에서는 이들이 만든 작품 2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들은 전시회의 취지에 대해 “여유를 찾지 못하는 삶속에서 온전한 정성을 쏟지 못하면서도 결과에 대한 욕심을 갖는 우리의 삶을, 의무감이 아닌 진정한 나의 마음으로 채우는 시간들임을 도자기를 통해 표현한다”고 밝혔다. 

개막행사는 17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제주공동모금회와 다음카카오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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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의 씨의 작품.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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