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평화학교는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다큐멘터리영화 영상영화학교 ‘저항의 기록, 강정의 현재를 기록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영상영화학교 프로그램에서는 강정마을의 실상을 영상으로 기록해온 그레이스, 조성봉 감독과 함께 국내 다큐멘터리영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변성진, 변영주, 이원우 감독이 참여해 다큐멘터리영화 제작 방법을 교육한다.

더불어 이들 감독이 다룬 제주 삶의 실존적인 이야기,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의 삶, 홍대 두리반 철거농성, 4·3과 강정평화활동 등에 대한 비하인드스토리도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하는 학생들은 다큐멘터리영화에 사용되는 실제 촬영장비에 대한 교육과 4·3너븐숭이 유적지와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의 촬영과 편집을 거친 후 강정마을 주민들과 평화활동가들과 함께 직접 영화 상영도 할 예정이다. 

10명 선착순 참가이며 참가비는 10만원이다. 참가신청서는 다음 ‘구럼비야 사랑해‘ 카페(cafe.daum.net/peacekj)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gjpschool@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빛나는 호수(010-8560-3734,gjpschoo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