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 제55대 세관장에 이소면(46)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대책관이 4일 취임했다.
전북 고창 출신인 이 세관장은 경복고와 경희대를 졸업하고 2003년 행정고시 46회 공채로 임용됐다.
특허청 상표심사담당관실, 기획재정부 FTA국내대책본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대책관 등 국제통상 관련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 세관장은 “불법 무역과 외환거래의 근절을 통해 대외경제 질서를 확립하고 과세정상화를 통해 국가재정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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