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설 명절을 맞아 도내 학생 가장 162명에게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 3240만원을 전달했다.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은 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의 봉급 중 1000원 미만의 금액과 제주도내 기업체 등의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다.

이번 씨앗 성금의 혜택을 받는 학생들은 초등학생 47명, 중학생 70명, 고등학생 44명, 특수학교 학생 1명 등 162명이다. 학생들은 1인당 2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기부금과 함께 서한문을 발송해 “세상에 이겨내지 못할 시련은 없다. 주어진 환경보다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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