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대학교와 공동으로 제주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9회 JDC 글로벌 인재육성 해외 인턴십'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지역 대학생 중 학업성적과 외국어 구사능력에 대한 심사를 거쳐 20명(미국 10명, 중국 10명)을 선발, 국내 어학연수 3주, 해외 어학연수 3주, 해외인턴십 6개월을 지원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JDC 글로벌 해외 인턴십은 외국어 연수와 기업 실무 경험을 제공해 국제자유도시를 선도할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까지 총 101명의 학생이 호주, 캐나다, 미국, 중국에서 해외인턴십을 수료해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국제화지원처 조여진 처장은 “JDC 해외인턴십을 통해 제주지역의 유능한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핵심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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