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웅 (주)한라산 대표이사가 제주대학교에 장학금 1200만원을 기부했다.
제주대는 26일 열린 개교 63주년 기념식에서 현 대표가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2학년 고승완씨 등 12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라산은 지난 2007년 6억원 규모의 ‘한라산 기금’을 조성해 매년 제주대 개교기념일마다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현 대표의 아버지 현승탁 한라산 회장도 의학전문대학원 발전 기금 등으로 2억1500만원을 기부한바 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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