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전정택)는 8월 한 달 매주 화요일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금융경제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제교실은 금융지식 익히기, 신용관리와 금융사기 예방, 금융권 취업준비, 제주농업이해, 금융기관 체험방문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금융교육 전문과정을 수료한 강사 7명이 강단에 서 학년별로 눈높이 교육을 진행한다.

전정택 본부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금융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 열기가 높다”며 “청소년들이 재미있고 쉽게 금융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금융교실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지역 초·중·고등학생이 대상이다. 1회 참여 가능 인원은 20명.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와 학생은 별도 절차 없이 농협은행(064-720-1352)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농협은행은 연중 ‘찾아가는 금융경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12개 학교 28회 방문해 1761명이 금융교육의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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