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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낮 12시40분쯤 서귀포시 화순항 동방파제에서 김모(49)씨가 7m 아래 테트라포트(TTP) 사이로 떨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119구조대는 합동으로 추락자를 구조해 오후 1시40분쯤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씨는 낚시를 하기위해 TTP 위를 이동하던 중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당시 의식은 있었지만 거동이 힘든 상태였다.

서귀포 해경은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는 경우에 실족에 의한 추락을 조심해야 한다”며 “기상  악화시 낚시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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