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1월 친절모니터링 결과 친절 우수 부서에 건설과(과장 박종영), 베스트 친절 직원에 재산세과 김정민 주무관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 3월부터 매월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친절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방문모니터링 5개 항목과 전화모니터링 6개 항목으로 나눠 인사·전화수신의 신속성·설명응대·경청·종료인사태도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한다.

친절 우수 부서로 선정된 건설과는 밝은 표정으로 민원인을 환대하고 도로시설 전반에 걸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는 모습, 끝까지 경청해 주는 태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베스트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된 재산세과 김정민 주무관은 밝고 차분한 목소리로 이해하기 쉽게 업무 설명을 하고, 민원 전화 종료시까지 친절한 어조로 응대한 부분이 높게 평가받았다.

제주시는 친절 우수부서와 베스트 친절 직원에 대해서 표창을 수여하고 평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부서 자체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