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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제주은행 청년희망펀드 기부 약정서에 서명하고 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사진 제공=제주은행 ⓒ제주의소리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4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원마련 공익신탁인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 ‘청년희망펀드’ 에 가입했다.

이 날 원 지사는 도청 탐라홀에서 신화역사공원 신설복합리조트 취업 연계형 싱가포르 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에 최종 합격한 도내 청년 인재 6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 뒤, 청년 대표 2명이 전달한 제주은행 청년희망펀드 기부 약정서에 서명했다.

올해 목표로 잡은 제주도 청년고용률 42.5%를 달성하자는 의미에서 숫자상 같은 의미를 담아 425만원을 기부했다

청년희망펀드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민의 자발적인 기부를 받아 조성하는 펀드로 제주은행 전 지점에서 가입금액 제한 없이 개인과 법인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상품에 가입하면 기부금 영수증 발급과 함께 개인은 기부금액의 15%(3000만원 초과분 25%)까지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되며, 법인은 소득금액의 10% 범위 내에 손금산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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