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오는 21일까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족, 이웃 등과의 접촉이 없어 고독사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에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주고, 우울증 치료와 집단상담 프로그램, 자조모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수행기관,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복지사업을 위탁받은 종교법인 등이 신청 가능하다. 희망 기관은 오는 21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제주시 경로장애인복지과(064-728-2542)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보건복지부 현장점검을 거쳐 오는 30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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