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오는 31일까지 제주 문화관광콘텐츠 홍보 공식 서포터즈인 ‘컬쳐프렌즈 2기’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컬쳐프렌즈는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제주의 문화를 사랑하고 SNS를 활용할 수 있는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문화를 홍보하는 친구들’이라는 의미를 지는 컬처프렌즈는 제주 문화원형 상품 개발 기업의 홍보마케팅을 수행하게 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컬쳐프렌즈와 도내 문화관광콘텐츠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해 제주의 문화원형을 활용한 캐릭터, 애니메이션, 디자인 등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선발된 컬쳐프렌즈 2기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문화관광콘텐츠 관련 교육, 기업탐방, 문화행사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우수활동자와 참신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 컬쳐프렌즈에게는 제주관광공사 사장 명의의 상장과 포상이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활동기간 중 사용할 수 있는 명함이 제공될 예정이며, 3개월 간 활동을 완료하면 활동증명서가 발급된다.

제주관광공사 오창현 융복합사업처장은 “컬쳐프렌즈는 최근 제주도에서 부각되고 있는 문화관광콘텐츠 산업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프로그램”이라며 “문화와 문화산업에 관심 있는 도민과 특히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컬쳐프렌즈 2기 활동을 희망하는 도민은 오는 31일까지 지원서를 이메일(culturefriends@ijto.or.kr)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와 자세한 정보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64-740-6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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