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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방식 제주시 갑 새누리당 예비후보.
제20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신방식 예비후보(새누리당)가 새누리당 제주도당에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을 요구했다.

신 예비후보는 24일 새누리당 제주도당에 공문을 보내 공정·투명 경선을 위한 예비후보간 모임 주선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6년 4월13일 치러지는 제20대 총선에서 야당(새정치민주연합)의 12년 독주를 끝내고, 제주의 밝은 미래를 기약해야 한다”며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의 승리가 필요하다. 전략공천 등 논란으로 인한 분열 사태가 없게 깨끗한 경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깨끗한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자가 도민과 당원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며 “그런데 특정후보가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사진을 선거에 활용하고, 편가르기·줄세우기 구태정치를 하고 있다”고 당내 경쟁자인 Y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당내 분열로 야당에 어부지리 승리를 안겨줄 수 있다. 제주도당이 이런 편가르기·줄세우기 선거를 중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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