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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지용 예비후보가 감귤농가 특별재해지역 선포 촉구 1만명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제주의소리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예비후보는 감귤농가 특별재해지역 선포 촉구를 위한 1만명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매일 아침 오전 8시 서귀포농협 유통센터와 남원농협 태흥리 선과장, 롯데칠성가공공장 등을 방문해 겨울철 사상 유례없는 비 날씨로 고통을 받고 있는 감귤농가들에게 특별재해지역 선포 촉구를 위한 서명을 받고있다고 전했다.

강지용 예비후보는 “잦은 비 날씨로 인해 감귤의 부패과와 부피과가 넘쳐나 출하도 못한채 산지폐기 하는 농가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조속한 특별재해지역 선포를 위한 1만명 서명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대학교 산업응용경제학과 교수 신분으로 한국농업경영인 서귀포시지회(회장 고행곤)와 한국정보화농업인 제주도연합회(회장 김수종), 4-H 서귀포시연합회(회장 고귀한) 등과 함께 ‘감귤농가 특별재해지역 선포 촉구를 위한 1만명 서명 운동 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31일 서명운동 결산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계획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등에게 성명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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