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오전 8시 서귀포농협 유통센터와 남원농협 태흥리 선과장, 롯데칠성가공공장 등을 방문해 겨울철 사상 유례없는 비 날씨로 고통을 받고 있는 감귤농가들에게 특별재해지역 선포 촉구를 위한 서명을 받고있다고 전했다.
강지용 예비후보는 “잦은 비 날씨로 인해 감귤의 부패과와 부피과가 넘쳐나 출하도 못한채 산지폐기 하는 농가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조속한 특별재해지역 선포를 위한 1만명 서명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대학교 산업응용경제학과 교수 신분으로 한국농업경영인 서귀포시지회(회장 고행곤)와 한국정보화농업인 제주도연합회(회장 김수종), 4-H 서귀포시연합회(회장 고귀한) 등과 함께 ‘감귤농가 특별재해지역 선포 촉구를 위한 1만명 서명 운동 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31일 서명운동 결산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계획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등에게 성명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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