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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치석 예비후보.
제20대 국회의원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가 소규모 택지개발을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귀농·귀촌 등으로 매년 제주지역의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집값 상승률이 주낵 8.08%, 아파트 13.77%로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구 유입으로 인한 무분별한 건축행위로 환경문제가 심각하다. 또 경관침해와 농지 훼손 등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소규모 택지개발로 지역균형 발전과 도시기반 구축,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 예비후보는 “마을단위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특색있는 택지 개발을 진행해야 한다. 택지 규모는 20~60가구 내외로 전원주택이나 다세대 주택 중심으로 건설해야 한다”며 “이런 소규모 택지개발로 무분별한 건축행위 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주택건설촉진법 등 관련법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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