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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지용 예비후보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감귤농가 특별재해지역 선포 촉구 서명서를 전달하고 있다.
제20대 총선 서귀포시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강지용 예비후보가 감귤농가들을 위한 특별재해지역 선포를 촉구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6일 고행곤 한국농업경영인 서귀포시연합회장, 신종우 사무국장 등과 함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을 만나 감귤농가 특별재해지역 선포를 촉구하는 1만586명의 서명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 지역에 계속된 비날씨로 값귤값이 폭락했다. 4개 농민단체와 시민단체 등과 함께 농민들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한 감귤농가 특별재해지역 선포 촉구 1만명 서명운동 추진위를 결성해 서명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2월 21일부터 31일까지 많은 농민들의 참여로 1만 586명이 서명했다. 감귤 농가들의 깊은 시름을 덜어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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