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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남원읍 민생현장 탐방에 나선 현을생 서귀포시장. /사진 제공=서귀포시 ⓒ 제주의소리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19일 남원읍에 위치한 감귤유통센터, 레드향 농장, 딸기농가와 성산읍 무세척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격안정을 위한 철저한 선별을 당부했다.

현장에서 노지감귤과 레드향 농가는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홍보 강화를, 딸기 농가는 시설보완에 따른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월동무 농가는 비상품 단속 강화와 월동무를 대체할 수 있는 신품종 감자품종 보급을 확대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현 시장은 △TV드라마·예능 소품·전국노래자랑을 통한 감귤 홍보 강화 △딸기농가 대상 시설보완 사업비 6000만원 공모 지원 △25명으로 월동무 비상품단속반 구성 △농업기술원과 신품장 감자 품종 보급 확대 논의 등을 약속했다.

현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1차 산업 현장방문을 통해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찾아내 정책수립, 사업비 반영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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