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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방식 새누리당 예비후보.
4.13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신방식 예비후보는 20일 한중FTA로 위기를 맞은 밭작물에 대해 6차 산업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브로콜리·메밀·참깨·손바닥선인장·양배추·감자·당근·마늘 등 밭작물의 청정 이미지와 건강기능성분을 활용해 특산품화할 것”이라며 “다양한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문화를 접목한 스토리텔링과 브랜드네이밍을 통해 명품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웰빙음식 등 다양한 먹을거리와 ‘촘지름마을’ 등 주산지 중심의 체험마을 조성할 것”이라며 “설화를 활용하고, 문화체험관광을 융복합한 ‘디자인농업’을 통해 안정적인 고소득을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예비후보는 “1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과 정부 예산 확대를 통해 FTA 기금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며 “제주도와 상생협약을 맺은 한국식품연구원의 제주분원을 유치해 다양한 가공식품과 건강 기능성 식품 개발, 향토식품 우수식품 인증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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