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한철용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23일 오후 2시 제주시 영락교회 사거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은 한파의 날씨에도 많은 지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 변정일 전 국회의원, 김태혁 전 교육감, 강기창 재향군인회 도지부장, 양정보 월남참전 도지부장 등이 참석해 힘을 실었다.
개소식에서 한 예비후보는 “정치는 국민을 위한 봉사인데 언제부터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게 됐다”며 “구태의연한 정치를 타파해 참신하고 선진화된 정의의 정치를 지향해 나가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제 제주는 신념과 용기가 있는 사회 그리고 도전하는 사회로 변화해야 한다. 이번 총선을 통해 제주의 변화를 이뤄내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축사에 나선 김태환 전 지사는 “지난해 8월 제2연평해전의 진실을 담은 ‘진실은 하나’라는 책의 출판기념회를 통해 한철용 장군의 진면목을 알게 됐다”며 “우리 모두가 꿈을 꾸면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는 것을 반드시 믿는다”고 밝혔다.
한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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