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지식재산센터는 2016년도 지역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지역의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 특허·브랜드·디자인 관련 지원과 지식재산 관련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영 수준에 따라 1단계인 IP Start-Up(지식재산 초보기업), 2단계인 IP Scale-Up(지식재산 중급기업)로 나눠 지원이 이뤄진다.

지식재산 초보기업의 경우 △특허기술 동향 분석 △브랜드개발 △포장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지식재산 중급기업은 △중소기업의 특허 기술동향 분석 △핵심특허 도출 △기업 R&D 방향 설정 △맞춤형 특허맵(Patent Map)조사분석 △3D시뮬레이션제작사업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다음 달 26일까지. 제주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제주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은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무형자산을 강화하고 이들이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토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주지식재산센터는 지역 대표 지식재산기업을 육성하는 IP스타기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200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제주도와 특허청이 사업비를 조성, 주최하고 제주상의 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고 있다.

문의=제주지식재산센터(759-2554~5, www.ripc.org/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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