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생태환경 보존과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4개 분야에 79억1000만원을 투입한다.

서귀포시는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생태관광 및 우수마을 지원에 14억6000만원, 효돈천 복원사업 17억4000만원, 도립공원 운영 11억5200만원, 저장형 수세식 화장실 교체 14억8000만원,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사업에 2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또 지난해 10월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후보지로 서귀포사 선정됨에 따라 1억2000만원을 투자해 서귀포시내 습지를 복원하는 등 프로그램을 추진해 습지도시 인증을 따낸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녹색환경과는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깨끗한 녹색도시 서귀포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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