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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식 새누리당 예비후보.
4.13총선 서귀포시 지역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중식 예비후보가 서귀포시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전초기지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회 비용을 최소화하는 연착륙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북한의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며 “어떠한 국면에서도 북한과 부단한 접촉을 유지해야 한다. 거듭된 접촉으로 남북이 신뢰가 조성되고 북한의 변화가 그 체제 붕괴에 이르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별자치도 지위와 특별법을 활용해 제주도가 북한과 접촉을 유지하는 대한민국의 통일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크루즈 관광라인 개설 △한라에서 백두까지 남북한 교차 관광 △생태·환경보존 공동협력사업 △밀감 보내기 △제주포럼에 북측인사 초청 △에너지 남북교류협력 등 6대 사업을 현실적으로 가능성 높은 것부터 실행할 것”이라며 “또 북한 선수에게 동계전지훈련장을 제공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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