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예비후보는 “마리나 사업으로 대표되는 요트와 레저용 보트 등의 정박시설과 계류장, 해안트레킹 코스, 숙박시설 및 상가 등을 제대로 갖춘 마리나항을 건설해 천혜의 환경과 경관을 자랑하는 제주도 서귀포시의 해안비경을 전 세계적으로 홍보하며 산남의 지역경제효과 유발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화순항이 해양수산부 제1차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국고지원을 통해 제주-대만-중국-일본 등을 잇는 동북아 요트 중간 기항지이자 요트의 허브항으로 차질없이 조성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순항 뿐만 아니라 강 후보는 최고의 해안비경을 자랑하는 서귀포시 지역 2곳에 연안 친수공간 및 유휴지를 활용하고 예산지원과 민자유치 등을 통해 마리나항을 추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외국의 사례에서 마리나항의 운영 실태는 해양레포츠 산업의 발전실태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있다”며 “산남의 마리나 사업을 통해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마리나항 배후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수익창출을 위해서라도 해양관광산업의 대표적인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록 기자
leerevo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