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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철 예비후보.
4.13총선에서 제주시갑 지역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현고 선배인 제주시을 지역구의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 공약을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 예비후보가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불법주차 감시요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이는 구체적이지 못한 탁상공론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

제주공항과 제2공항을 연결하는 철도교통시스템 구축에 대해서도 “오히려 균형발전에 저해돼 불균형을 심화시킬수 있다”며 “공항 운영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준비가 전혀 없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며 “선배에게 선전을 기원하며 보다 신중하고 현실적인 정책을 해 달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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