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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지용 예비후보.
4.13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강지용 예비후보가 안전교육을 전문으로 담당할 안전학습체험관 건립을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안전체험관 건립은 제주도가 건립부지 마련을 통해 행정절차까지 마무리 된 상태지만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지연되고 있다”며 “국비 50%, 도비 50%의 비율로 건립되지만 현재 기획재정부가 소방안전 교부세와 중복이 된다는 이유로 국비를 편성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앙정부와의 절충과 협의를 강화하면서 국비를 확보하고 제주도의 특수성을 감안해 국비 비율을 증액시켜 조속히 안전학습체험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풍수해, 교통사고, 화재 선박 항공기 사고 지진 등 다양한 재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국제적 수준의 안전학습체험관을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형별 재해·재난 상황 체험 인프라를 구축해 다양한 전문체험과정 운영으로 도민의 재난대응 능력향상을 높일 것”이라며 “각종 재난과 화재, 사고의 예방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운영해 다시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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