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사회취약계층에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서귀포서는 사회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사업 추진과 관련, 접수 창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서귀포서는 지난해 1, 2차 보급을 통해 서귀포시 동(洞)지역 취약계층 4296가구에 단독경보형감지기 2287대와 소화기 2740대 등 기초소방시설 6994대를 보급했다.

서귀포서는 오는 5월까지 기초소방시설 희망 가구 신청을 받고, 최종 451가구를 선정해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 가정 등이다.

신청은 서귀포서 현장대응과 또는 가까운 119센터를 찾아가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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