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472_198654_1755.jpg
▲ 강경필 예비후보.
4.13총선에서 서귀포시 지역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강경필 예비후보가 3일 정책보도자료를 내고 저개발국가 국제지원(ODA)으로 감귤 소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감귤 소비확대를 위해 감귤주스 농축액을 공적개발원조(ODA)에 포함되도록 하겠다”며 “농축액 소비처가 확대되면 가공용 감귤의 수매량도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어 “총 5억달러의 국제지원 규모 중 10%를 확보 하면 2만600t의 새로운 농축액 소비처가 확보될 것”이라며 “이는 비축 중인 농축액 보유 물량의 5배에 달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국제개발협력위원회의 구체적인 지원 규모가 확정되는 대로 위원장인 국무총리를 비롯해 관련 실무위원회와 민간위원회의 협조를 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