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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봉 예비후보.
4.13총선에서 제주시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이연봉 예비후보가 11일 정책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를 국제적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구온난화으로 인한 수온 상승에 의해 갯녹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제주에서는 20년 사이 새로운 아열대성 어류가 14종이나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귤 경작지의 북상으로 인한 소득 감소, 대규모 태풍 피해, 한라산 강수량 변화로 인한 지하수자원 고갈 등의 예상되는 환경피해를 미리 예측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에 “국립기후변화대응연구원을 제주에 설립하겠다”며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도 유치해 제주를 국제적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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